성남시 행정 비상경제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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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29 17:04본문
성남시 행정 비상경제체제로 전환
비상경제대책상황실(T/F팀) 운영
성남시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워진 국내 실물경기와 가중되는 서민경제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대책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서민경제 살리기 행정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29일 청내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비상경제대책상황실’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성남시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은 송영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팀에 행정기획국장, 일자리·실업대책팀에 주민생활지원국장, 기업지원팀에 재정경제국장, 도시건설팀에 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등 총 4개팀의 비상경제대책T/F팀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비상경제대책T/F팀의 ▲총괄팀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경제대책 총괄조정, 규제개선, 재정조기집행을 ▲일자리·실업대책팀은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및 실업대책을 ▲기업지원팀은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 공단 등 중소기업관련사항,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도시건설팀은 도로·교통 등 건설사업 지원,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실물경제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민생안정에 집중하게 된다.
성남시는 또한 경제계, 노동계, 사회단체, 공공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자문기구 역할을 해나가는 등 국가 경제 난국 조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인턴제 사원모집 등 일자리창출과 예비비를 제외한 예산 1조 7,689억원의 75%인 1조 2,86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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