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축대·옹벽 등 시설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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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05 10:33본문
해빙기 대비, 축대·옹벽 등 시설 사전 점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실시
성남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한달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재난 취약분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개반 총 59명의 ‘해빙기 특별 기동점검반’을 편성, 비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기동 점검반은 점검기간 동안 해방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지하굴착, 축대, 옹벽,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 해빙기 취약시설 77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정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위험요인은 응급조치 후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위험요소를 제거토록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관리자문단의 자문과 대응방안제시 등을 통해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적기에 취함으로써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일 오전에는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신흥3동 종합시장 사거리, 모란시장, 서현역 광장에서 관계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예방’내용이 담긴 리플릿 3,000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자율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해빙기 일제점검 기간 후에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특별점검, 주민신고에 의한 긴급점검, 현장상담 및 자문, 유사시 대응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시민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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