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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 둔촌 이야기 자리>두 번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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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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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 둔촌 이야기 자리>두 번째 개최

성남시 큰 어른, 둔촌 이 집 선생 추모 문화행사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부설 둔촌연구회는, 오는 3월 11일(음력 2월 보름) 오후 4시 30분, 성남시 향토유적 제2호에서 「경기도 기념물 제219호」로 승격.지정된, 우리 고장의 큰 어른, 고려 말 대학자 광주이씨의 중시조 둔촌 이 집(李 集, 1327~1387) 선생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둔촌 이야기 자리」두 번째 ‘봄, 둥근 날 밤’ 행사를 둔촌 사당 ‘추모재’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깊어가는 가을, 둥근 날 밤에 첫 번째 이야기 자리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풍성한 문화잔치로 개최한 바 있는 성남문화원은, 그 두 번째 행사로, 광주이씨 대종회 이종원 문화유사의 ‘둔촌 인물 강좌’에 이어, 다스름 정가악 보존회 김효현 대표의 대금반주로 둔촌 선생 작시 ‘정훈(庭訓), 우시조 월정량’ 시조창과 성남청소년교향악단 박용준 상임지휘자외 2명의 기타 연주 ‘밤과 꿈’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역사의 흔적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한춘섭 성남문화원장과 현영조 서울환경계획연구소장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성남문화 사랑방에 적합한 진지한 대화의 장소를 마련하고, 석 달 마다 ‘성남시 으뜸의 역사.문화 이야기 공간’을 조성해, 앞으로 우리 고장의 대표성 있는 ‘둔촌 사랑’ 시민문화 운동을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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