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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성남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개 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ogic Model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민과 관의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내 복지시설 간 협력과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 사업을 위해 “희망나래 민관네트워크 센터”를 별도 운영하고,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사례관리 거점기관으로 선정, 협약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을 위해 다음달부터 “희망나래 콜”을 24시간 운영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시와 협의체 관계자는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네트워크 모형개발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관의 연계협력으로 성남시민이 느끼는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더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