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재명 성남시장예비후보, 선거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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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11 16:34본문
(민)이재명 성남시장예비후보, 선거활동 본격 시작
재래시장, 무상급식 현장 방문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예비후보는 8일~9일 양일간 성남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모란, 상대원, 은행, 금광, 중앙, 현대시장을 연속으로 방문하여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재래시장 현대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상인들의 재래시장 활성화 요구에 대해 자신은 “상대원 시장을 터전 삼아 아버지는 시장 청소부로, 어머니와 여동생은 시장 2층 화장실 청소를, 다른 형제들은 모두 공장을 다니며 성장했다”면서 수원의 못골시장 ‘문전성시’프로젝트를 예를들고, “성남의 재래시장도 활성화시켜 문화와 접목된 ‘문전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우선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지역경제활성화사업단’을 시 산하기구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일에는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김진표 최고위원과 함께 무상급식 우수사례지역인 수진초등학교를 방문해 무상급식 체험 행사를 가졌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행사에 앞서 수진초등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1962년 전남 보성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48년이 지났는데, 당시만 해도 국제사회로부터 강냉이 가루를 원조 받던 우리나라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국가이자 OECD 가입국이 되었다. 이제는 국가 경제규모나 위상에 맞게 의무교육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급식의 질을 높이고 급식업무를 경감시켜 교육 본연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임을 피부로 확인했다”며 “눈칫밥 없는 밥상공동체 실현은 교과지식 못지않은 중요한 배움의 장”이라고말했다.
급식이 끝난 후 이재명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면서 “성남시는 무상급식 우수지역으로 친환경 우리 농산물로 초중고 전면 확대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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