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더하기 나눔, 책으로 전하는 문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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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20 10:37본문
사랑 더하기 나눔, 책으로 전하는 문화사랑
2010 책 테마파크 개관 4주년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분당구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가 개관 4주년을 맞아 책으로 문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책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지난 2006년 4월 개관 이후 단순히 책을 읽는 도서관의 개념을 벗어나 상상력과 독서 의욕을 향상시키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성남문화재단은 책 테마파크의 개관 4주년과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2일(목)부터 25일까지 4일간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비롯한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우선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Artwall <우리 함께 웃어요>가 책 테마파크 입구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북 카페 내에서는 세계 4개국 작가들이 책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만날 수 있다.
4월 24일과 25일에는 주말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을 초대해 각국의 전통 공연도 보고, 필리핀, 몽고 등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오카리나 연주와 난타 공연, 매직아트 등 공연행사와 클레이 만들기, 골판지 종이접기, 진동로봇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책 테마파크 주변 곳곳에서 이어진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책을 구매하고, 자신이 다 읽은 책은 기증도 할 수 있는 도서바자회를 통해 책 읽는 기쁨을 서로 나누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책 테마파크 개관 4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공간의 한계를 넘어 시민들 곁에서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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