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화재와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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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12 11:55본문
분당소방서 ‘화재와의 전쟁’ 선포
2010년『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연말까지 사망자 50% 줄이겠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사망자 50% 저감을 목표로『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소방서는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2명으로 사망자를 1명 이하로 줄이기로 했으며 화재에 대한 낮은 안전의식과 책임감 부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날로 확대되고 있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분당소방서 2층에『화재와의 전쟁』수행을 위한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들어갔다.
전략상황실(War-Room)은 실시간으로 화재 피해 경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운영내용을 종합·분석해 문제점 발견시 대책을 수립, 전파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화재사망자 50%로 줄이기 위해 각 분야별 주요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원천적 화재저감 및 사회 안전망 확충 ▲맞춤형 구조. 구급활동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등의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적극 추진하고, 화재피해저감을 위해 주ㆍ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소방통로 확보, 소방차 5분 이내 화재현장 도착에 주력하고,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체계화로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어경진「화재와의 전쟁」추진단장은 “작년 한해 ‘부주의’가 전체 화재원인 중 48.4%를 차지한 만큼 전략적인 소방홍보와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이번『화재와의 전쟁』과 관련된 안전대책을 강력히 실시하여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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