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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의 탈출 “아름다운 동행”

청솔종합복지관,저소득층 장애인들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에서는 평소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5월 14일 금요일에 지역사회 내 각종 후원처와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으로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써 평소 외출이 적고 나들이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각종 문화체험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울려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알려졌다.

장애인 나들이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인 50명, 자원봉사자 50명이 1:1매칭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화체험을 즐기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나들이는 한국민속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장애로 인해 평소 접하기 힘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힘든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KT&G복지재단 성남센터를 비롯하여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의 복지단체들의 화합과 서로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발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 단체와 함께하여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남시 지역사회복지의 기반형성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