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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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22 14:21본문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MOU 체결
성남시·경기도·경원대·단국대·KT
산·학·관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모바일앱센터’가 다음달 말께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경원대학교에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모바일앱센터’는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적용, 응용)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서비스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모바일 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 곳이다.
이 모바일앱(Mobile App)센터 설립을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대엽 성남시장, 이석채 KT회장, 이길여 경원대학교 총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은 22일 오후 4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KT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에 각각 2억2천500만원씩 총 4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경원대는 교내에 센터 설치를 위한 132㎡ 규모의 장소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단국대학교 또한 센터의 교육과정, 콘퍼런스 등 연계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KT는 통신망 및 모바일 단말기와 테스트 등 기술적인 지원과 센터 내 스마트폰 단말기에 대해 무선데이터요금을 지원한다.
다음달 말 경기모바일앱센터가 문을 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온·오프라인 테스트 서비스가 본격화돼 개발자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간편하게 테스트하고 결과를 피드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하반기(각 60명)로 나눠 IT·프로그래밍 관련학과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실시돼 애플 아이폰 OS, 심비안, 안드로이드, Win CE 등 전문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 지원을 통해 중소 콘텐츠 개발사와 1인창조기업 등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내 우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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