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구성 의석수는 9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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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25 09:14본문
교섭단체 구성 의석수는 9명 '확정'
성남시의회 거수 표결 21:13 통과...(우)(민노) 4명 주장
성남시의회가 논란되어온 교섭단체 구성 요건 중 정당이나 기타 교섭단체 의석수를 9명 이상으로 확정했다.
24일 성남시의회는 이재오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성남시의회위원회조례일부개정조례안’ 중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 의회운영위원회는 10인에서 9인으로 수정가결된 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최성은(민노)의원은 “교섭단체 비율을 살펴보면, 경기도의회는 8.4%, 국회는 2.7%인데 의원 총수가 36명인 의회의 교서단체 구성 요건을 9명으로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면서 민주주의에 부합하고 집행부를 충실히 견제하기 위해선 4명이 적정비율”이라면서 수정 발의를 제안, 찬성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이형만 의회운영위원장은 “상임위에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으로 김현경(민노)의원이 2명을 주장했으나 접근이 어려워 제외시켰고, 윤창근(우)의원이 4인으로 하자는 주장이 있었는데 한성심 의원이 9명으로 제안, 표결 끝에 7명이 찬성, 5명이 반대하면서 수정가결된 사안”이라며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내 이는 표결로 결정됐다. 거수형태로 취해진 표결에서 최성은 의원이 주장하는 4인이 적합하다는 주장엔 13표, 상임위에서 결정한 교섭단체 구성 요건 9인이 적당하다는 덴 모두 21명의 의원이 득표, 이같은 안을 확정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제5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활동 위원 각 12명을 확정했으며 특별위원장은 ‘의장선거의 예’에 준해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의료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능직 공무원 9명을 일반직으로 증원하고 보건환경국이 이를 총괄하고 통합방위 또한 현 건설교통국에서 행정기획국으로 업무 조정 등을 의결했다.
다음은 예결위 및 윤리특위 명단.
예산결산위원회 : 지관근, 안계일, 이순복, 김시중, 남상욱, 정용한, 이형만, 정채진, 최만식, 최성은, 황영승, 박문석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 남용삼, 고희영, 문길만, 이영희, 남상욱, 정종삼, 한성심, 박영애, 윤광열, 최성은, 김재노, 강한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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