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성남시장수무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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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05 19:28본문
=사진설명=장수상을 수상한 은행동주민자치센터의 장기타령. / 도시신문
제8회 성남시장수무대 '성황'
은행동주민자치센터 '장수상'...김세레나 등 축하공연 이어져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8회 성남시 장수무대’가 지난 4일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성황리 막을 내렸다.
풍물굿패 ‘살매’의 웅장한 모듬북 공연으로 막을 올린 장수무대는 ‘갑돌이와 갑순이’ 메들리 등으로 이어진 김세레나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또 장기자랑 중간에는 프레스 리의 공연과 함께 가수 정원, 이향우 경기민요단 등의 공연이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설명=김세레나의 축하공연.
이날의 하이라이트 장기자랑에선 중원 노인대학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총 6개팀이 경연을 벌였는데 은행동주민자치센터 강춘자 할머니외 12명이 장기타령을 펼쳐 장수상의 영광을 앉았으며 김정남 할머니는 며느리와 함께 나와 ‘흑산도 아가씨’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사진설명=김세레나외 2명의 걸죽한 입담과 이어진 공연에 어르신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부명희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장은 “회가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참여와 성원, 그리고 질 높은 대회로 발전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문화사랑은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춰두었던 기량과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레스리의 공연모습.
상대원3동주민자치센터 이헌재외 3명이 펼친 '제주타령' 공연.
한편, 제8회 장수무대엔 이대엽 시장과 방영기(성남예총회장)도의원, 김성태 경기도예총 수석부회장, 그리고 윤광열, 김대진 시의원과 출연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를 축하했다. / 최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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