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정당의 공약도 모르는가?”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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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27 10:14본문
“소속정당의 공약도 모르는가?” 힐난
강한구의원 기자회견...허위 주장 법적인 모든 책임 등 강력대처 밝혀
25일 전이만, 김해숙 등 민주당후보들의 특목고 문제 제기 관련
성남 시의원 하선거구 한나라당 ‘1-다’ 강한구 후보가 26일 오후 2시 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소속 정당의 선거공약도 모르는가?’라고 힐난하며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한구 후보는 25일 민주당 분당을지역위원회 파,하선거구 후보들이 제기한 “민주당과 현 교육감의 특목고 반대로 특목고 설립 잠정 중단”이라는 공보물 문구가 선거법 위반이라며 고소,고발한 것과 관련 자신들 정당의 지방선거 공약에 나와 있는 것 조차 모르는 후보들이 자신을 비방하고 당락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행동을 했다고 강력 반발했다.
회견에서 강한구 후보는 “민주당 생활정치 2010 지방선거 공약집 152쪽 공약내용에 의하면 ‘외고 폐지, 특목고와 자사고 등은 특성화학교나 혁신형 자율학교로 전환’등으로 특목고에 대한 반대 입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 “2008년 12월 4일 국회귀빈식당에서 당시 정세균 당대표 등 지도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차 민주정책포럼의 주체 발표에서도 당 지도부의 일관된 특목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고 주요사례를 들었다. 또한, 강한구후보는 “김해숙, 전이만 후보등의 주장 내용이 허위임을 밝히고 무지와 수준을 개탄하며 엄중한 책임 즉 법적인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25일 민주당의 기자회견과 검찰에 대한 고소, 선관위 고발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아내와 딸에게 까지 비방을 듣게 만드는 중대한 사태이므로 진실을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강한구후보는 회견 말미에 “구미동은 물론 분당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특목고 유치를 위해 특목고유치위원장으로서 특목고를 간절히 갈망하는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성남시의원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 파,하선거구 후보자들은 25일 특목고 문제를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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