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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남한산성>, 더 뮤지컬 어워즈 6개부문 수상후보 올라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극본상> <무대미술상> 등 기량 겨뤄

7일 세종문화회관 시상식 무대에 하이라이트 장면 공연도 초청받아

성남아트센터가 2009년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제작·공연한 김훈 원작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이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 6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더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와 중앙일보 주최로, 오는 6월 7일(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2009년 4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400석 이상 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선정, 총 1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이 가운데 <최우수 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해 <극본상> <작사작곡> <무대미술> <음향조명> <남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시상식 당일 마련되는 2009년 주요 뮤지컬 하이라이트 무대에도 초청받아, 주요 장면을 6분 정도로 재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남한산성>은 올해에는 10월 서울 충무아트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