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음악, 그리고 무용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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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22 11:42본문
음악회 ‘For Love…’의 공연 포스터.
피아노와 음악, 그리고 무용의 만남
24일 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For Love…’ 공연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와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르슈카’ 작품이 오는 2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두곡 모두 당초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이였으나 한 대의 피아노를 위한 듀오곡으로 편곡되어 오를 공연 ‘For Love…’는 피아니스트 이선희와 파울로 수브리찌, 그리고 무용수 지수평씨에 의해 그려진다.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샤라하르왕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이야기로 철저하게 표제적 내용을 가진 교향곡으로 네 개의 악장에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에 접근해 나간다.
또한, ‘페트르슈카’는 인형 삐에로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1911년 니진스키가 페트루슈카역을 맡아 음악과 발래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ㄴ데 청중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대무용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For Love…’ 음악회는 이와같이 덩그러니 피아노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발래가 접목되고 무대장치 등에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24일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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