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사, 황사탐방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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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23 15:04본문
성남환경운동연합 청소년환경동아리 한 학생이 중국의 사막화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환경운동연합
수내역사, 황사탐방 사진전
성남환경운동연합, 황사의 올바른 인식 확산 기대
우리나라 대기환경은 물론,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산업체에까지 직·간접적으로 큰 악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황사. 황사탐방을 다녀온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청소년환경동아리의 활동 사진전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내역사 내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 중국 대륙에서도 외곽지역인 내몽고의 사막화 지역인 츠펑, 만뚜, 훈산다크 등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중국현지 탐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해 수년 동안 노력해온 자연환경, 그리고 현지 주민생활상들이 담겨져 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 청소년환경동아리. / 사진제공=성남환경운동연합
지운근(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은 “중국의 사막화에 따른 황사 발생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환경단체들의 노력하고 전개되는지, 또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탐방하면서 느낀 점들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이 지향하는 생태복원의 의의와 전 지구적 환경문제인 황사와 사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의 노력 현장을 청소년환경동아리 학생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환경운동연합
한편, 지난 중국 황사탐방에는 청소년환경동아리 학생 8명과 박상호 환경운동연합 간사, 지운근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한국측과 중국 현지에서 사막화 방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짱쑤어 간사, 짱레이 자원봉사자, 천칭린 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 / 최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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