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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내지킴이단 하천보전 활동 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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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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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내지킴이단 하천보전 활동 본받아요~


제5회 강의날 대회 전국의 50여개 사례에서 그랑프리 수상

숯내(탄천)지킴이청소년단(이하 숯내지킴이단)이 탄천을 중심을 활동한 사례가 전주에서 개최된 제5회 강의날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1일 숯내지킴이단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북대학교와 코아호텔 등에서 개최된 ‘제5회 강의 날 대회’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50여개의 하천보전 활동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됨과 동시에 청소년 부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숯내지킴이단은 “단순한 하천탐사만이 아니라 모니터링을 통하여 조사된 오염사례 등을 시청이나 구청 등의 담당과에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청소년 부문에서 확산되는 것이 바람직하단 의미로 당당히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숯내지킴이단은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의 청소년 환경교육을 통해 지난 2000년부터 활동을 해 왔으며, 탄천살리기 운동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하천탐사와 물사랑 캠페인, 그리고 탄천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숯내지킴이단을 대표하여 참가한 김희진(대진고, 1)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하천살리기에 있어 적극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숯내지킴이단이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서 성남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범적인 청소년 활동을 전개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의날 대회는 전국의 강(江)을 살리고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펼쳐지고 있는 전국적 행사로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되어 있으며, 일본과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각국의 우수사례가 초청되어 발표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성남시환경교육교사모임이 강사랑교육상을 수상하였고, 이우학교의 동아리 ‘살터’팀이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성남시 관내 민간단체들의 하천보전 활동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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