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로봇 강국 대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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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19 13:45본문
제6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06에서 대상인 ACE용인상을 수상한 강재성(사진 맨우)학생.
성남, 로봇 강국 대들보
성남로봇스쿨 강재성 학생, ACE용인 배틀로봇축구대회 우승
성남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용인에서 벌어진 로봇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비롯, 4강까지 3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8일 성남로봇스쿨(대표 이영용)에 따르면,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용인사이버 페스티벌 2006’에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강재성(성남금빛초 4)학생이 우승을, 또 양영디지털고등학교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ACE용인 전국배틀로봇축구대회는 정부의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로봇에 대한 학생 및 일반이들에게 동기 부여는 물론,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로봇축구대회에는 EBS로봇파워에서 우승한 대학교팀들이 다수 출전하는 등 총 24개팀이 참여했는데 성남시에서는 3~5학년이 주축이 된 5개팀과 양영디지털고팀 등 총 6개팀이 참여했다.
1:1, 2:2경기로 열린 로봇축구대회의 배틀로봇은 자유롭게 제작이 가능하지만 인위적 조작에 의해 3초안에 정지하여야 하며 무게는 10㎏이내 이어야 하는 등 제한을 두고 있다.
이영용 대표는 “솔직히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다면서 강 군이 대학교팀들을 물리치고 결승으로 한 걸음씩 올라갔을 때 참가선수를 비롯,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독차지했다”며 그 당시의 감격을 설명했다.
배틀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학생들.
초등학교 4학년인 강재성 군은 2학년때부터 로봇에 관심을 두고 로봇스쿨에서 기량을 기르고 있는데 지난 7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던 제8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경기지역예선에서 1등을 차지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강 군은 오는 12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호주대회에 한국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강 군 이외에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호주대회에 출전하는 성남 학생들은 차승호(금빛초), 유영원 이호준(이상 신흥초), 박주홍, 김용석(이상 상원초), 최재철(문원중), 이한웅, 정산진(은행중)학생이다. 문의 성남로봇스쿨 031-755-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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