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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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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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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로데오 거리.(도시신문/자료사진)

상권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살리자

분당걷고싶은거리조성추진위, 방안마련 토론회 추진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의 토론회가 ‘분당걷고싶은거리만들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주최로 오는 25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18일 추진위에 따르면,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월 공포되고 오는 10월말경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상권별 특색 및 테마거리 등의 조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활용함으로 지역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은표(서현역번영회)총무는 “상권은 도심의 상업서비스 기능을 수행하여 왔으나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는 기존 상가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상인들은 활력을 잃어버리는 등 악순환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점유는 분당지역 상가도 기존시가지와 비슷한 문제점을 앉고 있었다.


이은표 총무는 삼성프라자를 예로 들면서, “대형 유통업체는 물품구매에서부터 음식, 쉼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데 최근 1층에 중저가 브랜드 매장까지 오픈하면서 서현역 일대 상가가 매출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현재의 서현역세권을 진단했다.


사정이 이러함에 서현역번영회는 서현역사로 이어진 로데오거리를 솔라(태양열) 지붕이 얹혀진 ‘분당걷고싶은거리 조성’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의 타당성 용역 여부를 묻기 위해 대전에 소재한 중소기업청을 방문했으나 성남시의 협조없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토론회를 통해 각 영역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대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행정 등의 의견을 협의를 통해 이끌어내어 성남시의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와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최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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