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청소년수련관, 지역봉사 확대 > 주요뉴스

수정청소년수련관, 지역봉사활동 확대

매월 15일 환경정비의 날 '골목길 청소'...청소년·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및 봉사 강화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실행해 오고 있는 수정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봉사활동의 확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19일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온 골목길 청소에 대해 매월 15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정례화 시키는 한편, 청소년 및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저소득청소년을 위한 무료 수영강습은 물론, 태권도 무료 강습도 시행하는 한편, 신흥동 노인정의 점심식사 대접 및 노래와 춤을 선사하는 흥겨운 잔치와 요가 무료 강습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오는 24일엔 ‘2006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사랑의 케익을 만들어 관내 복지관이나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10월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상영하는 ‘은빛 孝 사랑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배 관장은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사업을 기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의 역할과 함께 시민에게 다가서는 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