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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1동,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실시

본격적인 감자 수확철을 맞아 상대원1동 주민센터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골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을 함께 하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행사를 지난 6월 30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진하였다.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금번 행사에 상대원1동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충남 당진군 송산면 부곡리 93번지 일대 약 2,700㎡(약 800평)에 심어진 감자 20kg 150상자를 수확하였으며 일부 회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마늘 선별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인환(소유주)씨는 “한창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준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고 이러한 활동이 일시적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추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사일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우리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작물들이 농부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상대원1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이와 같은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함은 물론 더 나아가 지자체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