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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가 살아 있는 신흥2동~

어르신 효잔치...사회구성원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신흥2동은 ‘효가 살아 있는 신흥2동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희망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효도잔치를 가졌다.

신흥2동 통장협의회(회장 차영필)의 주최로 열린 이날 효도잔치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과와 함께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스포츠댄스, 가락장고, 한국무용 공연 등 기량을 선보였다.

방소연씨는 “주민 스스로 행사에 참여하여 효 사상 고취는 물론 사랑을 함께 나누면서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랑이 넘치고 효가 살아있는 신흥2동만의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흥2동은 경로당과 간담회를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인복지를 해결해 나감은 물론, 어르신을 위한 영화상영, 계절별 나들이, 그리고 1인 지원자가 1년에 빈곤가정 5가구를 돕는 참마음115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 간에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 칭찬합시다’ 운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사랑을 나누며 살맛나는 복지 신흥2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