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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간 임금 격차 지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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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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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간 임금 격차 지속 상승

노동지청, 성별 격차는 축소...남성 최고 전성기 45~49세

노동부가 최근 7년간 근로자 임금을 조사한 결과, 남녀 근로자간 임금격차는 축소되고 있으나 학력간 격차를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성남지청은 지난해 6월 급여를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6,495개소 및 상용근로자 49만명을 표본 조사(2005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상여금 및 성과급을 제외한 남성근로자대비 여성근로자의 월급여액은 02년도 64.8%를 제외하곤 99년 63.8%에서 05년 66.2%까지 매년 성별 임금 격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이상 근로자와 고졸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152.3%를 나타낸 01년을 제외하고 99년 151.7%, 00년 150.9%, 02년 149.4%로 축소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03년 들어 151.7%, 04년 152.3% 등으로 학력 간 임금격차는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별 임금수준에선 남성근로자는 45~49세까지, 여성근로자의 경우엔 30~34세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는 50세부터 여자는 35세부터 임금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5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37.7세로 지속적으로 고령화 사회화 되고 있으며 대졸 이상 근로자 구성비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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