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장애인복지관 첫발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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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26 19:15본문
의회, 장애인복지관 첫발딛다
사회복지위, 취업 및 생산물 판매 등에 관심
정기영 의원, 재활 산업의 다양화 주장...복지관, 난방대책 요구
성남시의회 개원이후, 공식적으론 처음으로 지난 26일 사회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발을 내딛었다.
최윤길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어 죄송하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정기영 의원이 5대 의회에 등원함에 따라 장애인 복지관 등 시설 및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새롭게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야탑동 신축 건물이 빠른 시일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빠른 행정절차를 주문하면서 재활을 통한 취업 및 어울리오 매장에서의 생산물 판매에 따른 수익창출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김만수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재활 장애인들이 재활교육을 이수하고 년 80명 가량 취업을 하지만 직장에서 융화되지 못하고 50%가량이 되돌아오는 실정이라며 사업자의 관심 여부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정기영 의원은 “복지관 재활사업이 단순 임가공에 머물고 있다면서 타지역의 경우, 전자부분까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장의 의지와 관심이 필요하며 가나안복지관과 같은 근로장의 확대 또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외, 김만수 관장은 “사회복지위원회의 관심 속에 새롭게 장애인차량을 2대 구입, 운영하고 있으나 복지관의 시설 노후로 난방비가 많이 든다며 가스보일러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최윤길)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사회복지 및 여성·보육관련 시설 등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2006년 행정사무감사 처리등을 위하여 제140회 임시회 회기 중 해당 시설물과 운용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출된 사항에 대해선 보완 등 의정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최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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