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하대원나눔봉사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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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22 15:51본문
적십자 하대원나눔봉사회 결성
최귀숙 회장 등 17명 회원, '사랑과 봉사의 길' 걷기로
대한적십자사 중부적십자봉사관 관할 하대원나눔봉사회가 결성됨에 따라 성남시엔 총 15개 단위봉사회 총 261명의 봉사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7일 하대원동사무소 회의실에선 최귀숙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과 김영철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사무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원나눔봉사회 결성식을 개최됐다.
적십자사는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은 ‘솔페리노의 회상’이라는 책을 통해 상병자를 구호하기 위한 헌신적이고 자격있는 자원 봉사구호단체를 각 국에 설치할 것과 이들의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국제적인 조약 체결을 제안했었다.
1864년 12개국 대표가 제네바에 모여 조인한 ‘제네바협약’을 기초로 한 적십자사는 오로지 인도주의 정신에 의한 생명존중과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140여년간 활동해 오고 있다.
김영철 경기지사 사무국장은 “봉사회가 가까이는 우리 이웃을 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나아가 동과 성남시,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게 되는 것이라며 인간존중 실현, 가장 위급한 재난부터, 정치·인종·종교·이념 등에 개입되지 않고 자발적인 구호운동 등 적십자사의 기본 원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봉사회 회원들이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누구도 인정해 주는 일도 없이 오직, 자기 희생을 요구하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며 봉사를 즐기며 할 수 있도록 정신을 가다듬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귀숙 회장은 “인도주의 등 적십자사의 기본정신에 바탕을 두고 작은 힘이지만 찾아가는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최병문 동장도 “동네 500여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에 온정과 봉사를 베풀어 나눔과 희망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은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이며 이를 사랑과 봉사정신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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