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봉사활동 ‘빛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11-22 13:59본문
지난 21일 농협성남시지부와 각구봉사단이 함께 대장동 토마토 작목반을 찾아 토마토 대를 제거하고 있다.
농협 봉사활동 ‘빛난다’
농협시지부 및 각 구 봉사단, 1사1촌 등 다양한 활동 전개
농협성남시지부와 관할 각 구 자원봉사 활동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주말을 헌납하며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등 봉사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농협성남시지부(지부장 신상조)는 “지난 21일 관내 출장소장 등 농촌사랑봉사단과 함께 자매결연 마을인 대장동 토마토 작목반을 방문하여 토마토 대 철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1촌1사 자매결연의 정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김동일 마을대표는 “수시로 찾아와 도움을 주는 농협성남시지부측에 감사한다. 형식적인 농촌살리기가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한 두터운 자매결연 사업을 펼쳐 농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토지공사 판교사업단과 등자리마을과의 1사1촌자매결연식에 따른 협약서와 교류약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신상조 지부장도 “토마토 수확기에 맞춰 구슬땀을 흘렸던 작목반에 찾아와 또다시 토마토 대 철거작업을 함께 해 기쁘다”며 “내년도 어김없이 자매결연 마을 토마토 판매에 힘써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농헙시지부는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단과 등자리마을 간의 자매결연식을 주관하는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방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등자리마을 이환구 조합장은 “도시민의 주는 애정 만큼 좋은 농산물을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협력 할 것”을 약속했으며 함께 참석한 이수영 성남시의회 의장은 “국가를 지탱하는 원동력은 농업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장애인보호시설인 예수의 집에서 화장실 등 청소봉사를 하고 있는 은행나무농협봉산단원들.
한편, 지난 주말에는 농협 은행나무 및 느티나무 봉사단의 쌀쌀한 날씨에도 남한산성유원와 장애인보호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으로 쉬는 날을 보냈다.
장애인보호시설 작은 예수의 집을 찾은 은행나무농협봉사단은 김장김치와 식용유, 전기온풍기 등 월동용품을 전달하고 화장실 등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느티나무봉사단은 남한산성에서 사랑의 손 봉사단과 함께 노인, 실직자 등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