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마련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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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10 09:23본문
분당소방서는 9일 화재시 장비 및 차량 등의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 최영록 기자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마련 전력
분당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등 특별소방안전점검 실시
분당소방서에서는 기온의 급격한 강하로 인하여 화재발생의 빈도가 증가하고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화재 발생우려가 높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006.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 대형화재 취약대상, 노유자 시설, 종교시설, 위험물 취급소에 대하여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형화재 방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대형화재 취약대상과 다중이용업소 관계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불조심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화재예방 포스터 및 표어 게첨과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등 2007년 2월 28일까지 화재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소방관계법령(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기존 다중이용업소 및 고시원은 내년 5월 30일까지 가연성 물품에 대한 소방시설, 방염처리 등을 완비하여 소방시설 완비증명을 받아야 하는데 소방서에서는 이를 올 연말까지 80% 완비 하도록 독려 할 것이며 2007년 3월중으로는 100% 완비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각종 화재는 사소한 화기취급 부주의나 사전예방의식이 미흡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가정, 학교, 직장 등 모든 생활 주변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절실히 요구 된다”고 밝혔다.
또, “화재예방은 소방기관의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의 각성과 올바른 실천, 그리고 소방기관의 예방행정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낼 때 비로소 최대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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