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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인사발령 단행

성남시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만들기”를 모토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해 민선5기 들어 첫 인사를 7월1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과, 동장급 60명, 팀장급 137명, 7급이하 170명 등 총 367명이 자리를 이동 했으며, 후속으로 이어지는 각 구별 전보인사까지 감안하면 그 폭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그동안의 인사 관행을 깨고 지난 7월12부터 13일까지 성남시 행정포탈시스템 전자게시판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원 희망부서를 공개모집 하였으며, 공개신청을 받은 결과 일반직 181명이 신청하였으며 이중 약 24%인 43명이 희망하는 부서나 보직에 배치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16일에는 시정 전반에 관한 각종 보도자료 작성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공개모집 하였으며, 공개모집에 응모한 직원들은 “북카페” 홍보용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며 공개 모집 결과 분당구 건설과에 근무하는 임혜숙(행정7급)씨가 선정되어 홍보담담관실로 발탁 전보 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전보인사는 “시민에게 성실하게 봉사하는 공무원, 민원부서 및 격무부서에서 근무한 공무원” 등을 발탁 전보 하였으며, 현부서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매너리즘 해소를 위해 순환전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사를 운영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