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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장미마을 유비쿼터스 '한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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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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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장미마을 유비쿼터스 '한발짝'

아파트 전국 최초 FTTH초고속인터넷 개통...내달 1일부터 설치

초고속통신 메가패스로 인터넷 강국을 이끌어 온 한국통신은 일부 주택가에 보급되어온 광섬유 인터넷을 전국 최초로 야탑동 소재 장미마을 현대아파트에 구축,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3일 현대아파트 281동앞에서 한국통신 분당지점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FTTH초고속인터넷 개통식을 가졌다.


한국통신 분당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파이버 투 더 홈(FTTH) 즉, 각 가정의 개별 컴퓨터 모뎀까지 광케이블이 들어감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100M 속도를 구현하게 됐다면서 오늘 개통식을 갖고 오는 2월1일부터 메가패스 이용고객을 중심으로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고속 인프라망 제공으로 정보접촉의 기회가 증대로 다양한 첨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 부녀자, 노약자들에 대한 범죄로부터의 안전성은 물론, 응급환자, 안전사고 등 재난사고, 그리고 통합관리운영을 통한 입주민들에 대한 편리한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FTTH초고속인터넷은 전국 어디서나 안정된 속도의 품질을 제공하면서 영화, TV다시보기, 교육, 스포츠 웰빙, 에니메이션 등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미마을 한 주민은 “메가패스 FTTH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되면 유비쿼터스 환경에 점차 다가서는 것 같다면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아파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케이블 1개선에는 30여 가정에 사용할 수 있어 70여가구가 사는 1개동 광케이블 2개선만 들어가면 되므로 아파트 케이블선도 깔끔해질 전망이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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