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제13회 강정일당 상 후보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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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30 11:55본문
성남문화원, 제13회 강정일당 상 후보자 추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어, 2005년 문화관광부 7월의 문화인물로 선정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류문사 강정일당(1772~1832)의 업적을 기리는「제13회 강정일당 상」수상 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강정일당은 시문(詩文), 서화(書畵)에 능하고, 성리학(性理學)과 경술(經術:경서를 연구하는 학문)에 밝았으며, 글씨는 해서(楷書)를 잘 썼다. 본관은 진주, 윤광연의 아내로 도가풍의 시 40여 편이 <정일당유고>에 전하고 있으며, 사후 행장(行狀)에 ‘정정단일(貞靜端一:정숙하고 단정함)하며, 몸을 닦고 마음을 바르게 가지는데 정성ㆍ공경(誠.敬)을 위주로 사셨던 재덕(才德)을 겸한 비범한 여성이었다.
강정일당 상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성남시 거주 또는 활동한 50세 이상 여성으로,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해, 모든 여성의 귀감이 된 분으로, 구청장, 동장, 기관, 사회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는 추천자 중에서, 오는 9월중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해, 9월중 성남문화원장 상패와 함께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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