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및 방화, 전체 화재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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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09 08:53본문
부주의 및 방화, 전체 화재 32% 차지
성남소방서, 지난 한해 총 209건의 화재 발생...통계 발표
지난한해 방화와 담뱃불, 불장난 등 인위적인 화재가 전체 화재의 32%를 차지해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 전환이 절실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성남소방서(서장 박병호)가 2006년 화재발생 통계 발표에서 이같이 나타났는데 이에 따르면, 지난한해 총 209건의 화재가 발생, 18명의 사상자와 20억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5년과 비교해 화재 건수는 1건이 증가한 것인데 반해 재산피해는 183%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월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화재 중 주택가 화재가 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차량 50건, 근린생활시설 2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전기에 의한 화재가 78건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 뒤로 기타 화재, 방화 등의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성남소방서는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화재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화재취약대상인 다중이용업소 등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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