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로운 경제발전 원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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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03 17:51본문
2007년, 새로운 경제발전 원년되길...
성남상의 신년인사회...변 회장 '기업 경쟁력 강화'
김 도지사, 기업인이 뭘 원하는지 주의 기울려야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뜨겁고 겸손한 마음으로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3일 성남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07년 신년인사회에서 김문수 도시자는 “올해는 경제발전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성남시가 선봉이 되어 멀리, 힘있게 경제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도지사는 “성남의 올 한해 예산이 2조6천억원에 이르는 등 광주광역시보다도 많은 거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인력이나 권력 등에 의한 강압적인 요소인 것이 아니라 지식의 자연스런 흐름이 성남으로 모여드는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도지사는 “이러한 성남시 발전의 이면에는 오로지 경제활동에 전념하는 많은 기업가들의 드러나지 않은 응축된 힘이 작용한 것이라며 공무원들도 억지로 책상에 앉아있으며 권력을 남용하기 보다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은 “우리 경제는 가라앉은 소비심리, 북핵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000억불 수출 금자탑을 이뤄냈다”고 전제, “99%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성남시의 기업 환경은 무한경쟁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소비자 기호에 맞게 신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올해도 경제가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잃지 말 것을 상공인들에게 독려했다.
이대엽 시장과 이수영 시의장, 신상진, 고흥길 국회의원 등도 “기업의 투자가 촉진되는 등 제조가 살아나야 서비스도 살아난다”면서 기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시장과 시의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상의회장, 시민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함께 인사와 떡국을 나누며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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