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회의장 릴레이단식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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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12 14:33본문
우)본회의장 릴레이단식 중단 선언
서명 및 의정보고 통한 시청사 이전 저지를 위한 투쟁 지속 전개
시청사 이전 예산이 포함된 2007년도 본예산의 한나라당 단독처리와 관련, 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며 50일간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여온 열린우리당은 이를 정리하고 새롭게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2일 열린우리당 시의원들은 그동안 단식농성을 이어온 본회의장 앞에서 “남한산성~시청앞까지 5시간에 걸친 3보1배를 통해, 또 시청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 발족 등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격려와 지지를 가슴에 새겨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50일간의 릴레이단식농성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이전 저지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와 함께 서명운동, 의정보고 등의 방법을 통해 투쟁을 계속 진행해 나감은 물론, 시립병원 조기 설립을 위해 시청앞 천막농성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더불어, 성남시엔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시립병원 조기설립 등 양극화 해소와 서민복지 개선, 재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서민 경제 활성화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시청사 및 수정·중원구청 이전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지난 9일 시청사 활용에 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여론 수렴 후, 개최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면서 “오는 14일 개최 예정인 턴킨 방식의 시청사 관련 입찰안내서 심의를 위한 설계자문위원회도 추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들은 “각 동별 유관단체회의를 통해 시청이전과 관련된 시의 입장 전달 등 시청이전 관련된 각종 행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공청회나 토론회를 공개적으로 개최할 것”을 이 시장에게 촉구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의규칙개정조례안, 성남시청사대책특별위원회구성, 부의장불신임결의안을 성남시의회 사무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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