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무료 간병사업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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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31 09:35본문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소재 포스코청암재단 회의실에서 최광웅 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가운데)과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사진 좌), 그리고 지관근 참사랑복지회 상임이사(사진우) 등이 서명한 가운데 ‘포스코무료간병사업’ 성남 시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수정·중원구 노인 무료 간병사업 펼쳐진다
포스코청암재단 및 참사랑복지회 '무료간병사업' 시행 협약 체결
성남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와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그리고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송월주 스님)이 함께 손을 잡고 성남시의 무료간병인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소재 포스코청암재단에선 최광웅 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과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그리고 지관근 참사랑복지회 상임이사 등이 서명한 가운데 ‘포스코무료간병사업’ 성남 시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은 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실업극복국민재단은 사업지역의 복지실태조사와 세부 계획을 수립하며 성남 한국참사랑복지회는 간병도우미를 채용, 사업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수행에 따른 지역 특성에 맞는 Action Plan을 수립하고 간병도우미 파견과 수혜자 접수·상담, 수혜자 의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포스코무료간병사업은 우리 사회의 노령화로 인해 노인수발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포스코청암재단이 2005년 6월부터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과 광양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실직여성 중에서 선발한 간병 도우미들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초간병, 욕창관리, 목욕지원, 세탁 등을 도와주게 되는데 무료간병 수요 증대와 2006년의 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수도권인 성남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성남시 중에서도 간병수요가 많은 수정·중원구 중심으로 2년간 무료간병을 펼치게 되는데 저소득 실직여성 중에서 선발된 간병도우미 20명은 2007년에 성남시 소외계층에게 무료간병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광웅 상임부이사장은 “지난해 무료간병사업에 대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성남지역으로 확대했다” 면서 “무료간병을 통해 포스코의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기업과 NGO 간의 바람직한 협력모델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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