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 예방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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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06 15:46본문
신장질환, 예방이 필수
분당차병원, 신장 공개 강좌 및 무료검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은 제1회 콩팥의 날을 맞아 8일 오전 10시부터 병원대강당에서 시민을 위한 ‘신장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신장병을 알자는 주제로 열리는 특강엔 콩팥질환의 원인과 진단(신장내과 양동호 교수), 증세와 치료(신장내과 김형종 교수), 투석치료의 선택(김영일 수간호사) 및 식이요법(이현경 임상영양사)가 마련됐는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강의가 진행되는 2시간동안 진행될 동안 앞서, 무료 신장 검사를 희망하는 400명을 대상으로 피와 소변검사를 실시될 예정이며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외에도 참석자 전원에게 신장질환 관련 책자와 함께 환자를 위한 식사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장질환은 현재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 만성 신장질환은 고혈압과 당뇨의 가장 큰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는 등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더구나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생존율은 5년으로 암환자의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한데 미리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다.
양동호(신장내과)교수는 “콩팥은 망가져도 전혀 증상을 못 느끼므로 정기적인 진단을 통한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라면서 “이번 무료공개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신장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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