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평가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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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05 15:20본문
천연가스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평가 보고회 가져
2006년 12월말 347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 올해 43대를 추가 보급
성남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연가스 차량 보급 중간평가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천연 가스 충전소, 천연가스 청소차, 천연가스살수차 등의 보급에 박차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교통·가스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운수업체,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성남시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천연가스 충전소 확충 및 천연가스 청소차량 보급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진아교통 정기엽 대표는“그동안 성남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매연 발생이 전혀 없고, 쾌적성과 소음 등이 적게 발생되는 천연가스(CNG) 버스를 보급,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천연가스 충전소 추가확보 등 애로사항이 발생되고 있어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제덕 환경보전과장은 “천연가스충전소 추가확보 건은 대한도시가스(주)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또 “오는 201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계획에 사업자 및 가스공급업체 등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전무한 상태인 천연가스 청소차 보급과 관련해 천연가스청소차 개발사항을 설명하고 천연가스 청소차 보급에도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먼지 없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경에 천연가스 살수차 4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에 천연가스 살수차 구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신청을 건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의 시내버스는 2006년 12월말 현재 총 588대로 이 가운데 347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했고 올해에도 43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에 있는 등 시는 경유버스를 천연가스 버스로 조기에 교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천연가스 도입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보조금을 지원, 천연가스버스는 2천2백50만원을, 천연가스 청소차는 5톤급 3천만원, 11톤급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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