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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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22 09:18본문
재래시장 상품권 확대 추진
시 표창 부상 등 유관기관 자율구매 유도...시민홍보도 강화
성남시는 재래시장의 경쟁력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이용 성남사랑 상품권(이하 재래시장 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1일 성남시는 “매월 선정하는 ‘e-푸른성남 숨은 일꾼’ 모범공무원의 시장표창과 관련, 오는 4월부터 표창 부상품으로 지급되어온 문화상품권을 대신 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이 상시 이용될 수 있는 체계로 확대, 생동감과 경쟁력을 불어 넣음으로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실상, 그동안 재래시장 상품권은 지역 재래시장의 경쟁력과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제작,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으나 공무원이나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설 등 명절에 국한되어 사용되어 온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구매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각종 행사나 격려, 위문시 지급되는 부상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래시장 상품권이 시민 사회 저변화를 꾀하기 위해 홍보 및 판매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래시장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등 2종이 선보이고 있으며 ▲수정구· 중앙시장, 현대시장 ▲중원구· 성호시장, 모란민속 5일장, 하대원 야채시장, 단대마트시장 ▲분당구· 코끼리상가, 돌고래시장, 미래타운 제1종합시장, 미래타운 제2종합시장 등 관내 10개소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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