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업체, 정보교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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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16 15:10본문
수출입 업체, 정보교환의 장 마련
수출기업협의회 구성...초대 회장에 박재화 아비코전자 이사 선출
성남 관내 1,200여개 회원업체 중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기업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수출기업협의회는 기존에 성남지역에 소재하면서도 수출입과 관련된 상호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것을 성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수출입 업무와 관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선 박재화(아비코전자(주) 해외영업부)이사가 회장으로 선임됐는데 그는 “다양한 해외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업체에게 다양한 무역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협의회를 유익한 정보매체 교환 네트워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수출기업협의회는 매월 1회의 정기적인 월례회의를 개최, 환리스크 관련 전문가 초빙 설명회 개최, 국내외 우수박람회 시찰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참여, 무역(수출) 관련 부서장 실무교육 실시, 관세사 초청 수출입제도 설명회 개최, 무역 관련 워크샾 또는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전태경 성남상의 사무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11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에 전력을 다한 수출기업들이 있었다면서 수출기업협의회가 수출입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새로운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출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는 성남지역에 소재한 기업체중 수출입 업무를 전문으로 추진하는 실무부서장 30명이 참석했는데 부회장으론 박기순(신성이엔지 해외영업부)차장과 박충신(성남상공회의소)차장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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