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최초 국제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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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18 09:47본문
자치단체 최초 국제의료 지원
성남시, 의료봉사단 및 국제보건의료지원 협약
지역 의료취약계층 및 저개발국가, 의약 및 기기 등 지원
성남시와 보건·의료관련 단체 및 대학병원들은 지역 의료 취약계층은 물론, 북한이나 개발도상국, 또는 저개발 국가에 대한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선 최홍철 부시장과 노광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 성남시 의료 4개단체와 종합병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성남시의료봉사단 및 국제보건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성남시의 치약계층에 대해 각 기관과 단체의 실정에 맞도록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불의의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엔 의료봉사단을 구성, 파견한다는 것. 나아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을 통해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 의료봉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의약품 수집 등을 통해 재단에 기증하면 재단은 동포가 많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저개발국가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최홍철 부시장은 “봉사활동으로 지역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한층 나아지고 또, 작지만 따뜻한 정이 담긴 의약품, 의료기기 하나하나가 저개발국가에는 큰 힘은 물론 이들의 의료환경 개선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광을(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사무총장도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인 성남시가 국제적인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발전에 참여하게 됐다는데 의의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출자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난 2006년 8월 출범, 북한과 해외 등 2파트에서 의료기기 보급 역할 등을 담당해 오고 있는데 현재 국내 병원들의 참여가 매우 적극적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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