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시장 활성화 각정당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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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13 18:09본문
성호시장 활성화에 각정당 '한마음'
한성심 의원, 성호시장 활성화 민관정 협의체 구성 제안
열린우리당에 이어 한나라당에서도 성호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 관, 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일 성남시의회 제143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한성심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호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상주하면서 토지주와 상인들과 함께 부딪기면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유한 바 있으나 어떤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보았느냐?”며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한 질타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이어 “우리 사회는 발로 뛰며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이 요구되는데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은 꼭 시위나 집회와 같은 반발에 맞닥드려야 비로소 움직이고 반응하고 있다”며 이는 곧 탁상행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성호시장 상인 최병대 외 400여명이 청원한 내용이라면서 ▲도시개발 구역 지정 철회, ▲개발업자 사업계획서 반려, ▲재래시장 인정 등록 등 성호시장 상인들의 요구를 알리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성호시장 개발 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혼합방식을 가장 좋은 방안이라면서 이를 채택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하대원 야채시장도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왜 수십년간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 성호시장이 인정시장으로 허가받을 수 없느냐?”고 되묻기도.
더불어, 한 의원은 “상인들이 성남시와 소통이 안 돼 상가를 전면 철시하고 집회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성호시장 상인, 성남시, 시의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성호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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