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YF쏘나타 걸고 한판!’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성남일화, ‘YF쏘나타 걸고 한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8-26 17:41

본문

성남일화, ‘YF쏘나타 걸고 한판!’

성남 일화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YF쏘나타를 걸고 일전을 벌인다.

성남은 28일 저녁8시 전북을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2010 정규리그 19라운드를 갖는다.

K리그를 대표하는 강 팀간의 맞대결만으로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끄는 이번 경기에는 국내 중형차를 대표하는 YF쏘나타가 경품으로 걸려있어 더 한층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성남은 전북에 승점 1 뒤진 채 4위를 달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탄천 대회전을 승리로 이끌어 선두권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1, 2차전 합계 1-3패)에서 우승컵을 넘겨줬던 아쉬움을 이번 홈경기에서 갚아주겠다는 각오이다. 지난 3월 19일 전주 원정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를 앞둔 양 팀 분위기는 극심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성남은 최근 K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전북은 주춤한 상태이다. 경남 원정에서 2-3으로 패했고 약체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2실점하며 3-2 신승을 거뒀다. 특히 25일 포스코컵 결승에서 서울에 3-0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다.

여기에 올들어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 지난 한달 동안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와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는 점도 최강희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는등 수비에 허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공격력의 기복은 심해졌다.

반면 성남은 22일 울산전(2-0 승) 이후 일주일간 여유롭게 이번 전북전을 준비해와 체력적으로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발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했던 사샤의 복귀도 수비라인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변함없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몰리나에 라돈치치가 부활하면서 특유의 힘과 세기를 겸비한 공격력도 살아났다. 여기에 신인급 선수들로도 팀을 정상으로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탁월한 용병술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K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신태용 감독의 새로운 조커 카드로 급부상한 문대성에 시선이 쏠린다. 문대성은 지난해 전북에서 이적해 온 뒤 잦은 부상과 포지션 변경 등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하다 최근 하지 못했다. 문대성은 “다른 어느 팀보다도 전북전에는 꼭 이기고 싶다”며 애증이 교차하는 친정팀과의 조우를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6228.jpg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