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사랑의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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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24 15:06본문
함께해요 ‘사랑의 바자회’
태평2동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 ‘출발’
태평2동 동사무소 앞에 먹거리와 입을 거리 등이 준비된 조그만 장터가 마련됐다. 태평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남순)가 불우한 우리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주고 쌀이나 라면, 옷 등 생필품들을 구입,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기 때문.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한 ‘사랑의 바자회’엔 오이와 호박, 미역 등 농수산물과 의류, 그리고 파전에다 국수, 막걸리, 인절미 등 갖가지 먹거리가 마련됐는데 이상만 동장과 김현모 새마을회장, 이상호, 최만식 시의원 등을 비롯해 동네 유관단체장,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함께하며 어느새 질펀한 시장모습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웃 동장 등도 함께하며 새마을 부녀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에 동참했는데 정남순 회장은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물품(쌀 20㎏)을 구입,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평2동 새마을회는 총 1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데 매월 새마을 대청소를 비롯해 월수금요일엔 거리질서 계도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헌옷과 폐품 등을 수집, 매매해 기금으로도 적립하거나 폐식용유를 이용, 저공해 비누를 제작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탄천정화 활동과 관내 노인정 식사 제공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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