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e-푸른햇살(멘토링)’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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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11 11:03본문
성남시 ‘e-푸른햇살(멘토링)’ 제도 운영
신규 임용 공무원 조직 적응력 및 업무능력 향상 모색
성남시는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키 위해 오는 7월부터 ‘멘토링 제도(Mentoring, 이하 e-푸른햇살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e-푸른햇살 제도’는 조언자, 상담자, 후원자를 뜻하는 ‘멘토(mentor)’ 즉 선배공무원과 ‘멘티(Mentee)’격인 신규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시켜 줘 선배공무원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시키는 활동이다.
‘e-푸른햇살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성남시는 올 상반기 중 행정 경험이 다양하고 직원이나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6·7급 공무원 중에서 ‘멘토’를 공모·선정해 ‘멘토 은행’ 운영과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멘토링 강좌와 대화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우선 올 하반기에 채용될 신규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e-푸른햇살’ 결연식을 갖고 신규 공무원 발령시마다 결연을 맺게 해 줄 방침이다.
또한, ‘e-푸른햇살 제도’가 본격 운영되면 멘토링 활동 상황을 체크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말 워크숍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 시상하는 한편 해외 연수 기회도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멘토링으로써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접목돼 행정운영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도가 활성화되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돼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푸른햇살’ 명칭은 성남시의 BI(Brand Identity)인 e-푸른성남과 햇살을 조합한 것으로, 처음 공직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을 새싹에 비유, 선배 공무원들이 햇살이 되어 바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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