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소백산 감도 이상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5-28 16:37본문
남한산성~소백산 감도 이상무
성남아마무선봉사회, 재난 대비 통신훈련 실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성남아마무선봉사회(회장: 임은식)는 5월26일과 27일 1박2일동안 남한산성과 충청북도 소백산에서 재난통신훈련을 실시했다.
이틀간 실시된 재난통신 훈련에서는 성남아마무선봉사회 회원들이 두팀으로 나뉘어 남한산성과 소백산에 안테나와 무전기를 설치하고 각 주파수 밴드별로 교신을 시도하여 모두 교신에 성공했다.
임은식(성남아마추어무선봉사회)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재난통신훈련에 참가하여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평상시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재난통신훈련은 재난재해발생으로 전화, 휴대폰, 인터넷 등 국가 통신망이 마비될 경우를 대비해 재난재해 지역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전파하고 지원 및 복구가 원활하도록 아마추어무선 장비를 이용하여 긴급통신망을 구성하여 교신하는 훈련.
그동안 많은 재난재해현장에 출동하여 재난통신지원 및 복구활동을 해온 성남아마추어무선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의 긴급재난대응차량과 발전기, 안테나 등 각종 무선장비를 동원하여 기기의 작동법을 익히고 장비점검과 더불어 효율적인 교신방법 등을 훈련했다
아마추어무선(HAM)은 모든 통신망이 마비되어도 사용할 수 있는 무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국가자격을 취득하여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주파수별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교신이 가능하다.
성남아마무선봉사회는 삼풍백화점 붕괴를 계기로 만들어진 봉사회로 10여년간 재난통신지원은 물론 재난예방과 복구지원 및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