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통해 기업 화합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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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11 07:38본문
족구 통해 기업 화합 ‘UP'
삼영전자공업(주), 초대 회장기 우승컵에 키스
성남 관내 기업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에서 패기의 삼영전자공업(주)가 노련한 (주)한국일축을 물리치고 초대 우승컵을 앉았다.
지난 2일 성남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선 (주)코맥스, 삼영전자공업(주) 등 총 32개업체 32개팀 2백5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 토너먼트(15점 3전 2선 승제)방식으로 제1회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기업을 대표해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각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는데 3번의 승리로 삼영전자공업(주)와 (주)한국일축, 그리고 대웅제약(주)과 (주)베가텍 등이 4강에 안착했다.
삼영전자공업은 베가텍과, 한국일축은 대웅제약과 각각 겨룬 4강 경기는 그야 말로 손에 땀을 쥐도록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시소경기를 이어갔으며 결국 삼영전자와 한국일축이 각 상대팀을 2:1 풀세트 접전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첫 대회의 우승은 삼영전자공업(주), 준우승은 (주)한국일측, 공동3위는 대웅제약(주)과 (주)배가텍이 각각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팀상에는 (주)샤니, 최우수선수상 삼영전자공업(주)의 박중식 대리, 응원상은 BIS가 각각 차지했다.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족구대회는 회원업체 임직원들간에 유대강화와 친목을 다지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족구대회를 통해 기업체의 임직원들이 한 단계 발전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어 매년 참가업체를 늘려 격이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사를 통해 말했다.
회원업체 상호간 친선 및 교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산업평화 정착 및 건전한 노사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1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에는 이수영 성남시의회 의장, 고흥길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한편, 성남상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족구 대회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참가업체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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