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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새마을금고 임원들 부실경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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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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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책임 전가해야... 경찰수사 착수 할 듯.

경기도 새마을금고연합회 감사에 착수.


1366.jpg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서정배)가 경영진들의 불성실한 경영으로 회원들의 막대한 재산을 손실, 변상조치토록 대의원 대표단이 탄원서를 각 기관 등에 제출하고 나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새마을금고(상대원1동지점)점포 내 대의원 개인사무실(약 2평)무료임대, 이사장의 비상근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동반 필리핀 여행(실비 변상비 부당수령), 금고합병 후 대출처리에 대한 대손상각 약 30억여원 등을 수천여만원을 받고 채권단회사에 매각 처분해온 것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1일 대의원 대표단에 따르면 금고의 탄원서 제출과 맞 물여 관계기관으로부터 오는 6월11일부터 정기 감사를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2일간)행정자치부, 경기도새마을금고연합회로부터 자체 예비감사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기관들로부터 예비감사는 지극히 형식적이며, 지적사항 중 인가의 정관 유․무 사항, 금고관련의 본부건물 임대건 등 수 많은 지적사항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2003년도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의 임원선거(이사장, 부이사장, 상근이사, 비상근이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원을 해촉 시키지 않고 지난 2005년도 감사선거(상근감사 1명, 비상근 2명)까지 존속시켜 선거를 해옴에 따라 임원선거의 부정시비 의혹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의원 대표단(전철진 등 5명)은 서 이사장의 개인건축물 증축과 관련, 관내 지역유지 및 사법당국자와 식사비 등을 법인카드로 지불하는 등 공 사를 구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1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상근이사도 업무에는 충실하지 않고 성남시 중원구자치위원장을 맡아 보면서 업무시간에 자치위에 참석하는가 하면 금광2동 척사대회 심판을 보는 등 법인카드로 구청장 등에게 식사접대로 부당하게 사용해왔다고 대의원 대표단은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금고 내(상대원1동지점)대의원의 개인사무실을 둘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객장 내 칸막이까지 설치, 개인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어 특정인에게 특혜의혹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의 경영진들의 불성실한 경영으로 회원들의 막대한 재산을 손실, 임원진이 변상조치토록 탄원서 제출과 관련, 경기도새마을금고 연합회가 감사에 착수했으며, 경찰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일보/윤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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