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든 분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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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25 09:07본문
성남 모든 분야 챙긴다
성남발전연합 창립...거대 시민단체 '탄생'
재개발, 재건축, 서울공항 문제 등 성남시 현안사안을 비롯해 정치분야를 제외한 교육, 문화, 복지, 보건 등 성남 지역 전 분야를 아우르며 문제 해결의 단초 역할을 해 나갈 거대 시민단체가 출범했다.
지난 21일 성남시청내 시민소극장에선 성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복지형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들을 제시해 나갈 공익적 시민단체인 성남발전연합의 창립대회가 열렸다.
성남발전연합의 이날 창립대회에선 상임대표로는 신영수씨가, 공동대표로는 김영봉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김현모 성남시새마을회장,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8명이 각각 선임됐다.
신영수 초대 상임대표는 “지금 이 순간이 단지 성남발전연합이라는 시민단체가 결성되는 날이 아니라 시민의 상생과 번영에 기여하는 성남의 미래를 축복하는, 새로운 성남시민운동의 비전을 천명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또한, 신 상임대표는 “5대과제 추진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어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인데 이를 위해선 시민 모두의 강한 열망과 적극적인 동참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발전연합은 성남시가 인구 100만의 거대도시로 변모하는 등 양적 팽창을 이뤄가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여러 문제들이 혼재되어 있는데 이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연구하고 표현, 합리적인 지방자치의 틀이 필요하다는데 기인됐다.
성남발전연합은 성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복지형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첨단산업 및 문화도시건설, 주민자치역량제고, 열린사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5대목표를 정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회원 및 청소년 연수, 단체리더 연수 및 교류 등 교육과 토론회와 워크샵 등을 통한 정책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성남발전연합은 지난해 8월부터 위원회 설립 구성과 주비위원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는데 이날 창립대회엔 이대엽 시장과 이수영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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