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통 폭발 인근 숙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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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22 08:52본문
LP가스통 폭발 인근 숙대밭
야탑 신축교회 마감공사 중 가스 냄새 확인차 라이터켜다 '펑'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신축교회 지하1층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 마감 공사를 하던 인부 강모(43)씨와 조모씨(37), 그리고 인근 주민 강모씨(60 여) 등 총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또한 인근 주민 김모씨 등 6명이 폭발소리와 유리파편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LP가스통이 폭발한 이번 사건으로 1층 바닥은 그대로 주저 앉았고 건물 안은 그야 말로 쑥대밭. 1층 바닥을 뚫고 올라온 폭발력은 건물 앞에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와 건물 유리창 수십장을 부셔버렸으며 십여미터 떨어진 건물의 철제문까지 우그러뜨렸다.
목격자들은 “ ‘뻥’하는 굉음과 함께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기까지 단 10여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경찰조사에서 건물 관계자는 “지하에서 가스 냄새가 나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누출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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