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바이오플라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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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15 10:13본문
메디-바이오플라자 폐막
2000여명 방문, 70억 구매상담...해외 수출 3천만달러 계약
성남시가 의료·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2007 성남메디바이오플라자』가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시를 수도권 최고의 첨단 의료·바이오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킨스타워(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관내 30개의 우수 의료·바이오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끝으로 폐막됐다.
이번 행사는 뇌혈류측정기, 디지털 엑스레이 장치, 자동약물주입기 등의 전문 의료기기부터 유전자 진단키트, 분자생물학용 시약 등의 바이오 제품까지 의료·바이오 관련 전문 분야의 전시를 통해 선진화된 성남의 의료·바이오산업을 홍보하는 한편 전시현장에 총 2천여 명이 방문해 70억여 원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전시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 효과를 제공했다.
특히 세계 18개국 29명의 해외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한 상담회에서는 5천6백만 달러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현장에서 2천9백만 달러 규모의 구매 계약이 성사되는 등 성남 소재의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해외 의료기기 시장진출 설명회와 ▲무료건강검진 ▲U-Healthcare 세미나 ▲의료·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상담회 등이 열려 마케팅 지원부터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의료·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성남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기기·바이오 전문 전시회, 수출상담회, 세미나 및 투자상담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성남시가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한 층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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