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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우수상품 '한자리에'

10월 31일부터 4일간 '2007 성남우수상품박람회'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홍보 강화를 위해 '2007 성남우수상품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분당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측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성남우수상품박람회는 올해 6회째로 시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의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유통망진출 상담회 및 투자유치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IT-SoC관(20부스)과 모바일관(30부스), 유비쿼터스관(20부스), 의료·바이오관(30부스), 우수제품관(40부스) 등 1백40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전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 판매도 병행한다.

또한 지난해 42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억2천만 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기대이상으로 성과가 높았던 수출상담회는 올해 50여명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관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는 해외바이어 초청 왕복항공료, 숙박비와 통역을 지원하게 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매출확대의 기회를,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들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의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한 대표이사는 "성남우수상품박람회는 성남시 최대 경제 이벤트로 우리시의 3대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 의료·바이오 관련 첨단제품 및 우수 아이디어 상품이 총 망라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는 최고의 구매기회를, 참가기업들에게는 최상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박람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사업에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