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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로상가, 생활대책용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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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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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로상가, 생활대책용지 요구

보상협의 마지막, 울먹겨자먹기식 도장 '꾹'...보상 85% 진행

“보상협의에 응하지 않으면 생활대책용지를 줄 수 없다하니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응할 수밖에 더 있습니까?”


지난 4일 공원로확장공사 보상과 관련, 마지막 4차 최종 보상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수진동 소재 한국감정평가위원회에선 상가운영자들로 구성된 공원로상가(세입자,영업보상자)대책위원회 등에서 ‘영업장 이전 통보 이전에 대상자 명단 확정 발표’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이용조 위원장은 “이대엽 시장 등 성남시와의 면담을 통해 공원로 영업보상자에게 판교에 생활대책용지 공급을 약속받았고 앞으로 판교 시행사들과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대상자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판교와 공원로 생활대책 대상자에게 보상이 이뤄지듯, 같은 시민으로서 보상과 관련해 이들과의 형평성에 있어 어긋나지 않게 생활대책용지의 신청과 추첨, 계약체결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요구를 살펴보면, ▲판교생활대책용지 공급 ▲영업장이전 통보 이전 대상자 명단 확정, ▲생활대책용지의 토지신청, 추첨, 예약체결 등이 판교주민과의 형평성 등이다.


성남시는 토공과 주공 등 시행사들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에 있는데 공원로확장공사 보상은 약 85% 2,030여억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판교보상은 지난달 29일 협의양도인 택지공급을 끝으로 이주자택지, 종교용지, 중심상업용지 등이 마무리되고 생활대책용지 공급대상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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